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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빽녀 워너원 이어인

카드라 2017. 11. 1. 02:30

여러분들은 프로듀스101 시즌 2 출신 보이그룹 워너원을 알고 계신가요? 프로듀스 시즌 101 시즌 2는 대한민국의 아이돌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2017년 4월 7부터 2017년 6월 16일까지 엠넷에서 방영했는데요.



쉽게말하자면 2016년에 방영된 프로듀스 101 의 시즌 2이자 남자 버전으로 마지막 생방송에서 최종 데뷔 멤버들의 그룹인 WANNA ONE (워너원)이 결성되었고, 멤버로는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최종 선발되었습니다.


 

나야 나, Show Time, 열어줘, NEVER, Super Hot, 에너제틱 등등 인기곡들을 많이 발매하기도 했습니다. 방송 당시 프로그램 특성상 프로듀스 101은 시청자들의 관심도가 매우 큰 비중을 차지했고, 생방송 때마다 시청자의 문자 투표를 받는 과정에서 흔히 말하는 스토커, 사생 팬, 빽녀들이 등장했습니다.




빽녀는 쉽게 말하자면 빽을 쓴 사람들입니다. 가수가 쉬어야 할 대기실에 들여보내 사진을 찍게 허용해 주고 싸인 씨디를 부정한 경로로 얻게 해주는 등 제대로 아티스트를 보호할 수 없게끔 만듭니다.



그리고 사건은 9월 30일에 이대휘 군에게 터지는데요, 9월 30일 피버페스티벌에서 워너원 무대 후 인이어 고장으로 인해 이대휘 군이 귀에 부상을 입게 됩니다. 하지만 부상을 당한 후 병원에 이송되지 못하고 빽녀들과 사진을 찍게 되고, 간단한 응급처치를 대충 하고 다시 무대에 올려 보내집니다.

 


본업이 가수이고, 아직 나이가 어린 사람이 귀를 다쳤는데도 큰일이 아닌것 마냥 YMC엔터테인먼트는 넘어 가려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은 빽녀 사건 당시 YMC엔터테인먼트가 남긴 피드백입니다. "모바일 메신저의 인물과 당사 직원과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워너원 공식 팬스탭 또한 해당 이름의 스탭은 존재하지 않는 점 안내드립니다. 더불어 동명이인이라는 이유로 현재 논란 중인 내용에 대해 정확한 근거 없이 게시물을 이동시키며 무차별한 악플을 보내주시는 분들을 명예훼손 등 법적 조치를 취할예정입니다. 당사는 직접적인 워너원 팬분들과 개인 연락 또한 하지 않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요약하자면 팬스탭중에는 해당되는 사안이 없지만 직원에게는 공격을 멈추라고 하는 것이죠. 팬스탭, 직원 중 누구라도 사생, 빽녀들과 직접적으로 대면했다면 보호해야할 일은 아니겠죠. 또한 빽녀들과 연락했던 통신사 기록 조회 부분 역시 빼놓았습니다.


 

이대휘 빽녀 사건, 이 밖에도 다양한 사건이 많이 있는데요, 쉽게 넘어갈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엔터테인먼트사는 소속 아티스트를 잘 보호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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