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출신 유명 래퍼인 씨잼(본명 류성민)이 구속 기소돼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현대판 원효대사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씨잼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고씨에게 돈을 주고 대마초를 구하도록 해서 10차례에 걸쳐 1,605만원 상당의 대마초를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고씨와 동료 래퍼 바스코(본명 신동열)와 다른 연예인 지망생 4명 등과는 2015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를 3차례 피우고 지난해 10월에는 코카인 0.5g을 코로 흡입한 혐의도 받고 있는데요, 씨잼이 검찰 조사에서 "음악 창작 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마약을 했다" 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씨잼의 소속사인 저스트뮤직의 대표인..
래퍼 씨잼이 대마초를 흡연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바스코 등과 같이 구속되었는데요, 대마초뿐만 아니라 향정신성 의약품에도 손을 댄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씨잼은 지난해인 2017년 11월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향정신성 의약품(액스터시)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향정신성 의약품을 복용하면 정신착란, 우울증, 불안감, 불면증, 편집증과 같은 다양한 정신적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씨잼은 지난 2015년 5월부터 해당 숙소에서 대마초를 10여 차례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제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 4월 자택을 압수수색해 대마초 29g과 파이프 등 흡연도구를 압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