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메카드 아르켈론

공룡메카드 아르켈론

터닝메카드 후속작으로 공룡을 소재로 한 공룡메카드가 아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지요. 저희 집에도 터닝메카드가 쌓여 있는데요, 아이가 이제는 공룡 메카드까지 관심을 갖고 있어서 긴장하고 있어요. 사실 장난감 매장에서 직접 보니까 귀엽기는 하더라구요. 하얀색 플라스틱 알에 작은 공룡 타이니소어가 들어가는 모양인 것 같던데 기존의 터닝메카드보다 사랑스럽게 느껴졌어요. 카드도 직사각형이 아닌 팔각형 모양으로 예쁘더라구요.

뿐만 아니라 타이니소어가 들어가는 캡쳐카까지 세트로 판매하는 버전도 있더라구요. 자꾸 새로운 유형이 출시 되니 장난감 회사는 돈을 벌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타이니소어를 종류별로 모으는 재미에 푹 빠질 것 같더라구요. 사실 아이가 아직까지 터닝메카드를 좋아라 하는데 요즘 부쩍 공룡에 또한 관심이 많거든요. 매일 공룡백과사전을 끼고 있는데 언젠간 공룡메카드를 사달라고 할 것 같기도 해요.

실제 공룡 이름을 딴 타이니소어들의 종류가 참 많지만 그 중에서도 아르켈론이라는 이름을 아이의 입에서 처음 들었는데요, 아르켈론은 백악기 후기에 살았던 공룡으로 바다거북처럼 생긴 바다 파출류라고 하더라구요. 아르케론 이름의 뜻이 '원시 거북'이라고 하네요. 생김새는 바다거북과 흡사하지만 등딱지가 딱딱하지 않았다네요. 튼튼한 네 개의 지느러미는 다리가 변해서 된 것으로 헤엄치기에 알맞았으며 부드러운 해파리나 죽은 동물의 시체를 찍어 내듯이 파 먹었다고 합니다. 

아르켈론은 아직 애니와 완구에서 등장하지 않았다고 해요. 유튜브 영상에서 사진으로 등장하는데 속성은 "민첩함"이라네요. 언젠간 장난감도 출시되겠지요? 공룡백과사전과 타이니소어를 대조해보는 것도 은근히 재미있는 것 같아요. 아이가 공료을 매우 좋아하니 저도 공부를 조금 해야할 것 같네요.